4차산업 시대, 약국 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오영석 태전약품부회장, 경기약사학술대회서 강연
4차 산업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이 격변의 시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가 올 미래에 성패도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국도 마찬가지다.
19일 열린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오영석 태전약품그룹 부회장은 “4차산업을 기회로 만드는 약국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300여명의 약사가 들어 찬 메인 홀에서 오 부회장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국의 변화상과 더불어, 의약제도의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미래에 약국이 어떻게 기회를 활용하여 성공하는 약국경영으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제시했다.
아울러 의약품유통(도매)업계의 변천사에 대해서도 6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요약해 설명했다. 이는 약국과 유통업계는 밀접한 관계로 발전을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오 부회장은 “의료보험 실시, 의약분업, 약대학제 개편, 한약분쟁, 약국체인 등장등 약업계의 변화에 획을 긋는 굵직한 사건들이 있을 때 마다 약국 환경이 크게 변화를 해 왔다.”며 “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시대도 빅데이터, 개인정보 등을 통한 기술이 빠르게 진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약국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므로,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랜드를 빠르게 활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중요한 포인트는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는 환자나 고객으로 하여금 단골약국으로 삼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개별 약국이 개별소비자에게 다양한 건강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도 필수 요소라고 덧 붙였다.
태전약품그룹은 계열사 오앤케이를 통해 ‘하하하 얼라이언스’라는 약국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활용,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들을 공급하는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고객이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골약국을 설정 해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약국-고객-플랫폼 제공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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