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경기약사학술제 논문대상에 박영달 약사

8회 경기약사학술제 논문대상에 박영달 약사

 

 

 

제8회 경기약사학술제 논문 대상에 박영달 회원이 선정됐다. 논문은 "온라인을 통한 일반의약품 판매의 문제점에 대한 고찰".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지난 5월 2일 학술제 논문심사위원회를 열고 논문 20여편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논의를 통해 박영달 회원이 제출한 논문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논문은 온라인을 통한 상품거래가 확산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 온라인 약국 허용문제에 대한 약사들의 의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약국 허용이 약사직능과 약국경영, 의약품 판매제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온라인 약국 허용논의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한 논문으로 시의적절한 주제선정과 전개방식, 약사들의 현실과 공감대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오원식(제주) 곽은호(용인) 회원이 공저한 전국시행이 가능한 근무약사 인력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약사들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과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에 관한 연구(최재윤, 안산)와 노인환자에서의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김민정, 아주대학교 병원) ▲장려상에는 김현태(신용카드결제가 약국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필여, 조태연(공저 오구메틴 등 건조시럽의 실온 및 고온 보관 시 안정성 자료 연구 및 복약지도), 정일영, 김은아(공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약사직능의 활용방안) 논문이 최종 선정됐다.

 

유봉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 해 제출된 논문에는 예전에 비해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이 많이 출품되었으며 논문 형식의 완성도측면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었지만 내용과 기획면에서는 제출된 논문 모두가 훌륭했다고 평했다.

 

이어 차기년도 논문모집에는 약국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체험 사례(case study), 논문 볼륨의 상향, 논문 모집공고 시기를 좀 더 앞당겨 줄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