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EU화이트리스트 기점, 원료약 수출 확대 기대

jean pierre 2019. 6. 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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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화이트리스트 기점, 원료약 수출 확대 기대

이의경 식약처장, 관련 유한화학 현장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 처장이 최근 우리나라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와 관련하여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유한화학(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1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EU 화이트리스트는 원료의약품 GMP 서면확인서 면제국가로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이 EU와 동등함을 인정한 국가를 말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동안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온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올해 6월에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작년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해외 규제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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