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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조산 재발방지 약 최초 승인

jean pierre 2011. 2.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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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조산 재발방지 약 최초 승인
'마케나'..임신 37주전 조산 위험 줄여줘
2011년 02월 07일 (월) 11:23:4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FDA는 최근 조산 재발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약을  처음 승인했다.

마케나(화학명: 하이드로프로제스테론 카프로에이트)라고 불리는 이 약은 최소한 한 번 이상 자연 조산을 겪은 여성들이 임신 37주 이전에 조산할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약은 전에 '단태아'를 조산한 일이 있는 여성에게만 효과가 있으며 쌍둥이를 조산한 여성이나 다른 조산위험 요인을 지닌 여성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FDA 버지스 대변인은 말했다.

미국의 유아건강증진운동단체 'March of Dimes' 수석부회장 Alan Fleischman 박사는 조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재발이라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약이 처음으로 승인됨으로써 조산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조산율이 35% 이상 늘어 신생아 8명 중 1명이 37주 이전에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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