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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1분기 흑자 전환

jean pierre 2020. 4.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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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1분기 흑자 전환

진단기기혈액투석액 사업 분야 호조

GC녹십자엠에스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1,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와 혈액투석액 등 전반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의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성장했고,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매출은 220%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엠에스가 2018년부터 지속해온 사업 프로세스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구조를 전반적으로 재조정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활동을 거쳐 빠르게 손익개선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그 동안 외형적인 성장만을 지속하며 일부 프로젝트의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사업부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손익관리 강화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2분기부터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에 따른 매출이 가시화 될 것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타기업과의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장진단(POCT) 사업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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