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바이오항체 치료제 '악템라'출시

JW중외, 바이오항체 치료제 '악템라'출시

日 주가이사 개발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

JW중외제약이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를 출시했다.   이 업체는 3일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신약은 현재 유럽과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JW중외제약이 최근 임상 3상시험을 마치고 판매에 나섰으며 국내 제약사가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는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이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IL-6)의 수용체 결합을 억제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기존 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계 질환 등 부작용 외에 새로운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특히 2009년 10월부터 국내 주요 대형 병원에서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 중 61.7%가 20% 이상 증상이 개선됐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