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내년부터 실적 개선 전망

LG생명과학, 내년부터 실적 개선 전망

 

제미글로 해외매출등 성장세 이끌 듯

 

LG생명과학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내년 이 업체의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면서 매출은 전년비 16.6%증가한 4720억원, 영업이익은 164.4%증가한 129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제미글로가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데 따른 것이다.

 

제미글로는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여 금년 150억원 매출이 기대되며 내년 이후에는 해외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망치는 내년 250억원, 2016년 350억원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머징 국가에 대한 허가 획득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 업체는 금년에는 실적이 좋지 못하다.

 

3분기에도 전년비 11.5%의 매출 증가는 예상되지만 영업익은 전년비 9.4% 줄어든 14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리스크는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제의 미국 허가 지연으로 미국 허가 획득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