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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임상시험 FDA 승인

jean pierre 2014. 9.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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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임상시험 FDA 승인

 

최종 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 2015년 말 완료 예상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미국에 수출하는 나보타(미국명: EVOSYAL 에보시알)가 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 (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서에 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부사장인 존 그로스 의학박사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최신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가 높은 900kDa 신경독소로 이루어진 보톨리눔 톡신으로서, 지속효과가 오래가고, 효과 예측이 가능해 의사 및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연구본부의 이봉용 전무는 임상 시험용 신청 및 임상시험의 승인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이며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보완이나 이견 없이 승인을 받은 것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사의 허가 및 임상시험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 승인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수준의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의 이종욱 대표는 나보타는 임상 시험용 신청시 제출된 연구결과에서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금번 임상시험은 201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의 나보타 임상 시험 승인은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세계 톡신 시장규모는 약 27억달러(20124분기부터 20133분기까지 기준)이며, 이중 미국시장은 12억달러로 연간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횟수는 이미 6백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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