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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저조한 1분기 실적 모멘텀 필요

jean pierre 2014. 4. 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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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저조한 1분기 실적 모멘텀 필요

 

 

고정비 부담 지속...추가 수출계약등 성장 요인 필요

 

 

LG생명과학의 저조한 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전환의 계기점이 만들지 않으면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 이정인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 1분기에 영업적자 4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 대비 영업적자폭이 컸다""기술수출료 유입이 거의 없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영업실적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또 정밀 화학 매출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와 연구개발비용, 오송 공장 관련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적자폭이 전년동기 대비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3분기에도 고정비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며 "의미 있는 실적개선과 추가 수출계약 가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4.6% 줄어든 8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43억원, 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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