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약사회선거, 권영희 후보 대이변 연출"약사직능 위기에 변화와 개혁이 모든 악재 덮었다"젊은약사. 개국외 타 직역 약사의 영향 커져무자격자 일반약판매 동영상이라는 핸디캡을 갖고도, 권영희 후보가 2위와의 표차를 2천표 이상 벌리며, 41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이전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최종 결과로 이어져 왔던 부분이 처참하게 무너졌다.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드러내지 않는 샤이(shy) 유권자들이 그만큼 많아 졌다는 의미다. 다시 말하면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이나, 여론조사 방식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해석이다. 또한 동문 선거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신생 약대 출신의 젊은 약사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약사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