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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읍 3

해마다 변해가는 고향

해마다 변해가는 곳... 폐광으로 무너져 황폐화되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블랙밸리 골프장...(건립) 강원대학교 유치...(건립중) 38국도 확장...(공사중) 태백서 도계까지의 최장의 철도터널(공사중) 스키장 건설(건립중) 석탄산업합리화자금을 통한 도로개설과 기타기반 인프라 공사 등등.,, 매년 변해서 나도 잘 모를 정도이지만 그래도 발전하는 모습이 기분좋다. 여전히 인구는 전성기(70년대후반) 대비 5분의 1로 줄어들었지만 조금씩 활기를 되찾을수 있을 것으로 본다.

도계읍 전두시장 뒷편 오십천변

강원도 골짜기가 다 그렇듯 삼척시 도계읍 또한 하천을 따라 길게 마을이 형성돼있다. 정선,영월,태백,삼척을 지나다보면 하천에 아슬아슬하게 쇠파이프로 지지한채 지어진 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관동팔경에 나오는 삼척 죽서루 옆을 흐르는 오십천의 상류에 기둥을 박고 서있는 집들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한 빈곤국가를 보는듯하다.그러나 뒷모습은 이렇지만 앞면은 아스팔트 도로를 접하거나 시장통이어서 전혀 딴 판의 모습이다. 도계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전두시장의 뒷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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