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재고약 누적해결 위한 반품 표준화 시급 제약사마다 각양각색...유통업계 "공급 3주체 책임감 절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약사회-의약품유통협회가 3자가 협의를 통해 의약품의 적정 재고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한 반품작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각 제약사마다 반품관련 기준이 달라 표준화가 서둘러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마다 반품시 적용하는 기준들이 제각각 이어서, 업체마다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하여 상당한 행정비용이 소요된다는 지적이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자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72개 제약사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기준을 보면 업체마다 모두 제각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1대1로 각각 다른 기준에 맞추기 위한 반품작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입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