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판매, "약사의 기본적 소임 실천 중요" 허용 주장 세력의 파상 공세에 최선책 새로운 반대논리 발굴‥국민 인식전환 계기 필요 인수위 정책과제 중 하나로 알려진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의 경우 약사회를 제외한 주요 경제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총체적으로 이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약사대회에 후보 자격으로 발언한 이명박 대통령의 수퍼 판매 불허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어느 곳보다도 이를 꾸준하게 제기하고 있는 곳은 시민단체. 경실련은 지난달 말 정부 인수위 측에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 정책 제안서를 인수위 측에 제출하고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다시금 촉구했다. 경실련은 현실적으로 인체에 작용이 경미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