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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富(부).성공/▷재테크 9

참 착한 급여통장

▲ ATM 수수료 면제·최고 4% 고금리… '월급통장' 혜택 푸짐요즘 급여통장은 단순히 월급만 꼬박꼬박 챙기는 곳간에 그치지 않는다. 연 3~4%대 안팎 고금리와 무제한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이 더해지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월급 지갑을 빈틈없이 단속하려는 샐러리맨들도 급여통장 업그레이드에 관심을 많이 쏟고 있다. 은행들도 급여통장으로 마진을 남겨서 챙길 수 있는 이익을 과감히 포기한 대신, 고객을 잡기 위해 통 큰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시대 최근 나온 신종 급여통장들은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돈을 뽑을 때에도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게 특징이다. 은행 영업시간(평일 오후 6시)이 끝나서 다른 은행 ATM으로 돈을 찾게 되면 보통 수..

저금리와 부동산가격, 가계부채

금융안정보고서 통해 금리인상 필요성 제기한국은행은 29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따른 시중 유동성(자금) 과잉과 자금의 쏠림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은행이 김중수 총재가 취임한 이달 1일 이후 금리 인상 필요성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한은이 금리 인상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신호를 시장(市場)에 보내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취해진 금융완화 조치들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금융 불균형 발생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가 14개월째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0%를 유지하면서 풍부해진 시중 자금이 갈 곳을 못 찾고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에 몰리는 현상을 ..

부동산재앙은 오는가?

경제가 감당 못하는 무한 집값 상승은 역사적 전례 없어 대세 하락 속 장기 침체 시작… 부양책은 경착륙 부채질 최근 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매우 당혹스럽다. 몇 달 전까지 언론이 쏟아내던 기사와는 기사의 톤이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대다수 언론, 특히 부동산 광고에 목을 맨 신문은 ‘대세 상승’이니 ‘폭등’이니 하는 단어들을 연일 쏟아냈다. 이것은 부동산시장의 정확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닌 침소봉대에 가까운 선동이었다. 주택시장 침체로 부동산 광고에 굶주린 신문들의 사정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선동의 정도가 너무 심했다. 언론들은 전국과 수도권에 미분양 물량이 잔뜩 쌓여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과 입주 물량이 대규모로 쏟아질 것이..

가난한 유전자 법칙.9

"밖에서 구하려 하지 마라! 답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2000년대의 재테크 열기를 기억하십니까? 누구나 “10억”이라고 외치면서 재테크 강좌를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재테크 서적을 뒤지며 부자비법을 찾아 다녔던 그 열기를…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재테크 풍선에 바람이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재테크를 하겠다고 한 사람도 1년이 지나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게 된다. 아마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고 판판히 재테크에 실패했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는 이 원인을 [내 안의 부자를 깨어라]를 통해 그 동안 내가 재테크에서 실패를 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왜 부자가 되지 못할까? 오랜만에 다시 한번 읽어본 이 책에서는 이제까지 별로 들어본 적이 없는 9가지 ..

직장인들이여, 일단 종잣돈 1억부터 모아라

"월급날은 멀었는데 어느새 통장 잔고가 바닥이야!" 빠듯한 월급을 갖고 살아야 하는 대다수 직장인이 한번쯤은 늘어놓게 되는 푸념이다. 고령화와 조기퇴직 등 각종 위험 변수들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월급쟁이 인생. 노후에 '내가 벌고 싶은 액수보다 더 벌었다'고 말할 수 있는 넉넉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법은 없는 걸까. 이럴 땐 우리처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꿰어찬 고수에게 한 수 배워보는 것이 방법이다. 금융권에서 재테크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이건선 부림저축은행 대표에게 경험 속에서 터득한 돈 모으기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 대표는 20~40대 직장인들이 '1·3·5·10 시스템'을 독하게 실천한다면, 젊을 때는 다소 고생스럽긴 하겠지만 은퇴 시점에는 남들보..

부자들의 4가지습관

올해 계획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과연 부자들은 평소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의 생활습관을 통해 본인의 평소 습관을 되돌아보면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떼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산가 고객들을 오랫동안 상담하면서 느낀 점은 이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 부지런함 먼저 가장 큰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부지런하다. 대부분의 부자 고객들은 전문직 종사자이건 은퇴 생활자이건 부지런하다. 게으른 부자는 거의 없다. 아침형 인간으로 이른 기상과 출근이 생활화되어 있다. 항상 신문이나 언론매체 정보에 관심이 많고,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서는 틈틈이 메모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 보관하는 등 철저하다. PB들이 언론매체 정보에 긴장하는 이유도 고객들이 언론매체에 나온 ..

인수위, "수도권집값 더 떨어져야 한다"

인수위"종부세 기준금액 완화 검토안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수도권의 집값이 더 떨어질 필요가 있으며, 종합부동산세 기준 완화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방침도 재차 강조했다. 최경환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는 4일 KBS뉴스에 출연해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명박 당선자와 경제팀은 현재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국민소득 등에 비해 너무 높고, 따라서 하향안정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간사는 또 "현재 6억원인 종부세 기준 금액을 상향조정하는 것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종부세의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고, 1가구1주택자의 세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은 시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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