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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물류위수탁의 경제학③-위탁업체, 위탁시 선택조건은?

jean pierre 2013. 12. 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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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물류위수탁의 경제학③-위탁업체, 위탁시 선택조건은?

 

위탁업체, 비교우위 상류 기능에 집중 장점... 경쟁력 배가

수탁사 선정시 경제성은 물론 경영자의 경영이념까지 살펴야

 

의약품 물류위수탁의 편견을 버리지 못하면 물류 위수탁은 사실상 성공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의약품 물류시장이 갈수록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부분에서의 집중화는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외국의 유수한 대형 물류업체들이 국내 의약품물류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 대형업체들도 대형화를 속속 지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이 물류를 계속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사실상 경쟁력을 그만큼 스스로 갉아먹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업체들일수록 하나의 경영을 하는 기업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계산기를 두들겨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은 업체들 일수록 상류부분에 더욱 사세를 쏟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물류 위수탁제도는 굉장히 중소도매업체들에게는 유리한 제도이다. 만약 이런 제도가 없었다면 소형업체들은 상류를 통해 얻은 이익의 상당부분을 물류를 통해 손실을 보게 될 것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제도의 시행에 대해 단기적 단점에만 연연하지 말고 제도를 어떻게 유리하게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경영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많은 소형업체들은 그럼에도 불구 물류를 단순히 창고문제로만 연관 짓는 경우가 허다하다.

 

, 창고면적의 규제를 둬서 중소 업체들을 중대형업체들에게 합병시키려는 전략이라는 판단이 그것이다.

 

그러나 물류 위수탁은 창고와 연관지어 선택하는 부분이 되선 안된다. 자사의 경영실적을 철저히 분석해 이기는 수를 둬야한다.

 

어떤 경우에도 경영하는 회사가 좀 더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수동적일 때 보다는 능동적일 때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한다.

 

이는 수도권. 지방 가릴 것 없이 공히 적용되는 부분이다.

 

수도권이 임대료나 교통체증을 비롯해 경쟁 자체가 치열하기 때문에 더욱 절실한 상황이지만 지방의 경우도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비슷한 상황이다.

 

어떤 식으로 이를 해결해 나갈 것인가는 개별업체의 몫이지만 적어도 대안이 없는 상황이거나 비교해서 경쟁력이 나은 쪽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수도권이건, 지방이건 마찬가지다.

 

현재 물류에서 어느 정도 시설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은 대부분 물류 위수탁이나 3자 물류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중소형 도매업체들에게는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위수탁을 선택 하더라도 맡길 업체가 있다는 부분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류위수탁을 결정한 업체들은 어떻게 물류 위수탁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따를 것이다. 자기 업체에 맞는 수탁업체를 찾아 계약을 맺는 일은 단순하고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그냥 비용이 싸고 가깝고 그런 조건으로 선택해선 곤란하다. 수탁업체의 경영이념이 우리 회사와 얼마나 부합 하느냐 부터 시작해, 수탁업체의 경영자가 어떤 평판을 지닌 사람인가 까지 검토를 해서 선택해야 한다.

 

가령 물류시설은 현대화되고 효율적인데 경영자가 이를 통해 수익만 취하려 한다면 결국 위탁업체로서는 자칫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거나 하는 식이다.

 

물론 비용측면에서의 중요성도 크지만 물류위수탁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상호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 상생하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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