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외자계제약

건선은 단순 피부질환 아닌 전신성 염증질환

jean pierre 2014. 4. 8. 10:37
반응형

건선은 단순 피부질환 아닌 전신성 염증질환

 

울프헤닝분커 박사,관련심포지엄서 관리 필요성 강조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지난 7일 남산그 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휴미라 건선 심포지움이 성료 됐다.

 

 

전국 건선 전문의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대학의 울프헤닝분커(Wolf-Henning Boehncke) 박사(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연구 및 평가그룹) 건선과 건선성 질환의 적극적이고 적절한 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전문의 패널토의에서는 건선과 동반질환에 따른 치료견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프헤닝분커 박사(사진)는 강의를 통해 건선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전신성 염증질환이며 건선성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등과 같은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의는 건선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피부증상 뿐만 아니라 동반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환자가 복용하는 약 등 전인적인 판단을 기반으로 systemic 한 치료를 해야 하고, 동반질환의 screening 에 있어 피부과 의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분커박사는 건선치료제인 TNF알파억제제 아달리무맙의 연구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선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손, , 두피 등 특수부위의 건선치료와 관련한 생물학적 제재의 효과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건선성 관절염 및 다른 동반질환을 가지고있는 건선환자 치료에 대한 전문의들의 활발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했다.

 

패널로는 서울대의과대학 윤상웅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건국대의과대학 최용범 교수(건국대병원)가 참여했다.

 

만성질환인 건선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로의 치료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쳐 광선치료 및 전신요법을 실행해 온 환자들의 향후 치료의 방법에 대하여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