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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원, 학술대회통해 풍성한 선물

jean pierre 2009. 5.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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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원, 학술대회통해 풍성한 선물
4회학술대회, 위기의 약국경영 실용적 정보얻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약국의 새로운 시장 주목 이슈

경기도약사회가 주최한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가 17일 일산킨텍스에서 회원들에게 약국경영에 필요한 소중한 선물을 한보따리 안겨줬다.


이날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은 개회식에서 "약국경기가 갈수록 불황으로 가고 있고 약국 환경또한 악화일로로 치닫는 상황에서 약사회원들에게 무언가 변화의 기류에 대응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싶었으며 이번 대회가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는 장이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구회장을 대신해 대한약사회 정명진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도약사회차원에서 개최한다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볼수 있었다며 많은 약사들이 도움을 받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가나가와현 타나카 회장은 "한국과 일본의 약업환경이 선행-후행적 성격으로 닮은 꼴이 많아 서로 비교해볼 수 있는 약국환경이므로 상호 장점을 공유해 공영해 나갈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세미나실에는 한약, 건기식, 노인장기요양보험등을 주제로 다양한 심포지엄과 강좌가 마련됐으며 대전시약사회와 공동주최하는 복약지도 경연대회도 1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메인관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약국의 역할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은 약사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큰 시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미래는 치료가 케어의 개념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그 중심 축이라는 강사들의 강한 주장이 이어졌다.

눈에띄는 것은 일본 가나가와현 약사회 카토 히사유키 상무 이사가 일본의 개호보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질문응답 시간을 갖는등 많은 약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복약지도 경연대회는 다른 약사들은 어떻게 하고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약사들이 대거 관람해 실용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고혈압, 당뇨, 감기환자등 다양한 환자가 등장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도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대상은 성남 두리 온누리약국의 장말순 약사가 최우수상에는 대전 온누리선약국의 백대현 약사가 각각 수상했다.

참가 약사들은 오전 9시 시작부터 행사장을 가득메워 약국가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과거와 달리 행사부스는 물론 각 세미나 강의실에도 많은 자리를 메워 약사의 평생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행사장 로비에는 40여개 제약사가 부스를 마련해 마케팅을 폈으며 특히 gsk는 폴리덴트 관을 별도로 꾸미고 세미나를 여는등 열띤 홍보전을 전개했다. 아울러 쉼터에는 임형균 한약정책단장등이 잠시 숨을 돌리는 약사들을 위해 섹스폰 연주를 들려주는 장도 마련했으며 같은 장소에는 논문공모 수상작들이 포스터로 전시되기도 했다.

이어 폐막식에서는 안산 양경옥 약사가 대형냉장고, PDP, 세탁기등의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5-18 오전 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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