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약사회, 팜뱅크 사업 활성화 팔 걷었다

도내 향남제약단지 방문 제약사에 협조 요청

경기도약사회가 팜뱅크 사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기도약사회는 이와관련 최근 향남제약단지를 방문, 사업을 소개하고 의약품 지원등 협조를 요청했다.

함삼균 회장, 이혜련 부회장, 한봉길 팜뱅크사업본부장, 임영식 대한약사회 사랑의의약품나눔본부장은 이와관련 18일 단지에 입주한 각 제약사별 공장장 월례모임에 참석하여 준비해 간 팜뱅크 사업 안내문을 나눠주고 사업목적 및 소개 그리고 제약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해까지 경기도(청)과 함께 추진해 왔던 동 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도약사회가 맡아 운영하게 됐으며, 한봉길 본부장이 총괄하여 현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팜뱅크 사업은 제약사(도매사, 약국 포함)의 잉여의약품(유효기간 6~1년 내외)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고 이렇게 기부된 의약품은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 보호시설, 의료취약계층 등에 골고루 배포하여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모임에서 한봉길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그리고 팜뱅크 사업의 개요 즉, 의약품의 수요에 비해 기증의약품이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고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