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김범석 2파전

경기도약사회장, 최광훈-김범석 2파전

 

집행부 vs 반집행부. 동문 대결등 포인트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최광훈 대약 부회장(좌)과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이 후보로 나올 것이 확실하다.

 

최광훈 부회장은 경기도약 부회장 시 '적(敵)이 없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합리적인 회무처리 능력을 갖고 있고, 경기도약 약사 학술제에서 오랜기간 준비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업무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약 집행부에서도 별 잡음 없이 무난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등 온화하고 합리적인 인물로, 경기도약회장으로서 무난하다는 평가다.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은 성남시약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특히 한약사 문제로 회원들의 호불호가 갈려 안티 세력이 다소 많으나, 최대 분회의 회장을 맡고 있고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부에서의 회무 등 많은 부분에서 최광훈 부회장에 비해 경륜이 짧다는 점도 핸디캡으로 작용해 객관적인 상황에서 다소 열세라는 여론이 많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대 동문인 중대와 성대 대결로도 주목받고 있어, 양측의 치열한 선거전이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