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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반품불가 약품 소각폐기

jean pierre 2010. 8.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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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반품불가 약품 소각폐기
983개약국 배출 1억3천여만원 상당
2010년 08월 21일 (토) 10:59:2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약국이사 강인호)는 20일 대한약사회 반품사업과 관련하여 최종적으로 반품이 불가능한 의약품(1억 3천여원 상당)을 소각, 폐기처분했다.

이번에 소각 폐기된 의약품은 08년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진행 중 제약회사의 폐업 등의 사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반품이 불가능하게 된 의약품에 대한 폐기 절차를 진행 한 것으로 소각은 안산시 시화공단 내 소각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약 강인호 약국이사는 "폐기처분된 의약품은 당초 반품사업에 참여한 총 1,500여개 약국 중 983개 약국에서 반품한 것으로, 해당약국에 반송하기 보다는 회원들의 약국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식 폐기절차 통해 “폐기 인수확인서”등을 대상약국으로 발송하여 차기 종합소득세 신고시 경비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폐기작업은 사실상 경기도약사회 08년도 반품사업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오는 27일 제3차 약국위원장 회의를 통해 반품사업의 종료를 선언함과 동시에 2010년도 대한약사회 반품사업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될 예정이다.

김현태 회장은 “지난 6월 반품불가 제약사에 대한 소각식 이후 해당 제약회사가 협조 의사를 밝혀 곧바로 정산이 완료되어 약국에 발송이 완료되었으며, 이번 폐기는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의약품이라도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항상 회원을 위한 회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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