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병원약사회가 병원약사의 적정인력 배치와 근무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3-5년단위로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던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병약은 이와관련 병원 약제부서의 업무 표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업무 개발과 약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병원 약제부서의 전체적인 현황과 세부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는 3~5년 간격을 두고 실시하고 매년 변동되는 인력 및 임금 등의 자료는 년 2회(상.하반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조사함으로써 그 통계분석 결과를 각 회원병원에 제공하여 각 병원의 인력 수급 및 임금 책정등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월 29일자로 의료기관 약사 정원에 대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 공포가 되었으므로 법정 인력 기준 대비 인력 충원 현황도 이번 조사범위에 포함하여 실태조사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은 ▲병원의 환자현황과 약제부서의 정규직▲비정규직, 전공약사등 인력현황▲법정기준대비 약사인력 현황및 병원자체 인력 정원기준대비 충원현황이직률▲업무별 인력배치현황▲야간및 휴일약국 운영형태및 인력근무 현황▲약사임금 현황및 약제조제및 주사제 무균조제업무량▲복약상담및 임상지원 등 약제업무량등 약제부 업무와 현황과 관련된 내용이 망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