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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40여명 제약계에 새로운 '러브콜'

jean pierre 2010. 8.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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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40여명 제약계에 새로운 '러브콜'
약사회. 팜 영 리더 아카데미 수료..실용학문 경험
2010년 08월 21일 (토) 10:42:5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차세대 약사 전문가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제약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Pharm Young Leader Academy’가 8월 20일 숙명여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2차 팜영리더아카데미는 전국의 우수한 약대생 40명을 선발하여 5박 6일간 진행됐다.

제2차 팜영리더아카데미는 국내 제약산업 및 세계시장의 동향, 제약산업 정책 및 신약개발, 마케팅 등 현재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생생한 지식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강연으로 진행됐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이번 아카데미가 약사 직능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제약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히고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로 활동해 줄 것”을 덧붙였다.

이번 아카데미를 주관한 제약산업위원회 조선혜 위원장은 “제약산업 현장에서 실직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살아있는 정보 습득 기회 및 각자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에 이어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행사 진행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했던 도윤희(숙대약대), 박예슬(서울약대), 김건(서울약대) 학생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 중 어학 실력 및 그룹프로젝트 성적 우수자 12명을 선발하여 특별상을 수여하고 공장 견학 및 해외캠프 참가 등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용적인 학문을 폭넓게 접하고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수료생들은 특히 향후 제약업계에 진출해 블록버스터 급의 신약을 개발해보고 싶은 포부가 생겼다는 학생부터 국내의 우수한 신약을 해외에 내다 팔아 국내제약업계가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더욱 다지고 싶다는 학생까지 제약업계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들로 구성돼 약사회의 현황부터 시작해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실용학문중에 실용학문을 체험해 큰 만족감을 줬다는 평가다. 특히 한양대 홍성태 교수의 강의는 큰 도움이 됐다는 학생들의 평가다.

이날 행사에 수료학생들은 김구 대약회장으로 부터 각각 수료증을 전달받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대한약사회측은 아카데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노바티스, 지오영, 숙명여대측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구 대약회장,박영근 부회장, 조선혜 제약산업위원장, 박영달 홍보위원장, 조진희 근무약사위원장등이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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