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분업20년 맞아 신수가 개발 본격 검토
노인약물관리등 사회적 역할따른 행위수가 중심
경기도약사회가 분업 20주년을 맞아, 약사의 역할론을 되 짚어 보고 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행위수가 개발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약사 직능에 대해, 신수가 개발을 위한 새로운 행위 발굴을, 분업 20주년을 되돌아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약사회는 약사 직능을 사회에서 녹여내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수가를 통해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한다는 전제 하에, 새로 늘어난 활동 영역을 정밀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도약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약사의 역할이 사회에서 확대되고 있다는 점, 분업 20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여러 약물 관련 부분과 관련한 약사의 직능 범위확대, 야간약국에서의 약국과 약사의 활동 재검토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약물투약에 있어 통합적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고, 노인약물과 관련해 중독이나 과잉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약물 간 상호작용에 따른 문제발생과 대응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입원이 증가하고, 연계하여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사회적 약물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볼 것이며, 이 과정에서 약사의 역할론적인 면에서 신수가를 개발해 본다는 방안이다.
또다른 하나는 "분업이후 전문약과 일반약의 스위칭이 거의 없어 야간에 문을 여는 약국들이 역할론적인 부분에서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에 대해 활발한 스위칭 논의 작업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이는 야간약국 운영과 관련해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논의해 봐야 할 상황이다. 더불어 전자처방전 이슈와 관련해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등 타당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총체적으로 검토해 볼 예정“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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