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장기적 면대척결 활동 편다

경기도약, 장기적 면대척결 활동 편다

면허대여및 약국정화TF팀 구성

경기도약사회가 면대약국 척결에 나선다. 도약사회는 최근 관련 TF(면허대여및 약국정화추진)를 구성,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지부 차원에서의 준비사항 및 대책을 논의했다. TF팀은 김현태 부회장을 팀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돼 TF위원 1인당 3~4개의 지역약사회를 담당하도록 해 해당 분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8월 하순경 권역별(총 3권역) 분회장 회의를 개최해 면허대여약국 척결에 대한 지부 입장과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특히 도약사회는 이문제가 도내에서 자주 사례로 등장하는 만큼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8~9월중에 각 지역약사회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약국의 파악 및 자료수집에 총력을 기울인 뒤 10월부터는 객관적으로 문제가 되는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김현태 TF 팀장은“기존 조직인 펀팜운동본부가 대회원 교육 및 계몽활동에 주력했다”면서 “도약사회 면대약국 정화추진 TF팀은 본격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에 역점을 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8-18 오전 8: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