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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회원위한 약사회, 민생 고충 해결에 최선"

jean pierre 2011. 2. 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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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회원위한 약사회, 민생 고충 해결에 최선"
54차정총"김현태 회장,약사권익 위해 외부 압박 당당히 대응"
2011년 02월 12일 (토) 21:53:0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가 민생회무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약사직능을 압박하는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약사의 권익을 위해 정정하고 당당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2일 저녁 수원 캐슬호텔서 열린 54차 경기도약사회 대의원 총회에서 김현태 회장(사진)은 “취임 이후 6천여 회원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즐거운 총회가 되어야 하나 마음한 구석에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쌍벌제, 의약품수퍼판매, 금융비용등 산적한 현안이 그 이유이며,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 약사회는 국민건강 지킴이라는 믿음과 철학으로 약국을 지켜왔고 지난해는 심야약국을 통해 국민편의 제공에 노력해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한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 상대단체의 왜곡된 시선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럼에도 약사회는 심야응급 약국을 확대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누가 뭐라건 약사회는 국민을 위한다는 명제를 잊지말아야 할 것”임을 덧붙였다.

이어 회무계획과 관련 “민생회무에 역점을 두고 법률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고충을 처리해 주고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적극 노력 하겠으며, 카드 수수료의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권 위기상황에 배수진을 치고 현안을 타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일반약은 직능말살 의도로 간주, 단 한 톨도 약국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막아 나갈 것이며 잘못된 정책은 적극 항의하고 당당히 맞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금년에 열릴 예정인 전국 여약사대회를 가능하면 경기도약사회가 유치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약사 직능을 말살하려는 의도는 6만 약사가 힘을 모아 억제해야 할 것이며 약사회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수퍼 판매 문제에 대해 외부의 압박을 적극 저지해 나갈 방침‘임을 강조했다.

   
◆경기약사대상 수상자: 좌로부터 강응모, 박명희, 김현태(도약회장), 박기배 약사
김구 회장은 “금융비용과 관련 해서도 약사를 힘들게 하는 일부 도매상에 대해 경고한다.”며 “약사를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반드시 바로잡겠다. 약사를 부정하거나 폄하하는 일체의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힘이 들더라도 미래를 위해 당번약국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떳떳하고 당당하게 약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약사윤리 실천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문수 경기도지사는 “세상의 화두가 소통인데 국민과 가장 소통 하는 게 약국이고 약사라고 생각한다. 거리는 물론 골목 곳곳에서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게 약국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소통을 더 강화위해 심야약국을 준비 하는데 대환영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도 365일 일년 내내 여러 가지 민원을 처리해 준다. 도민들은 늘 뜻하지 않는 시간에 뜻하지 않게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는데 그런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주는 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차원에서 약사회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마약퇴치등 다양한 현안에 협조를 구하면 적극 도와 주겠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이관키로 했다.

총회는 대약파견 대의원에 나길남 대의원을 새로 인준하는 한편 지부 신임 임원으로 김희섭 부회장, 조양연 부회장, 심숙보 부회장 재임용, 임형균 정책단장, 서경원 이사(가평분회 신임회장), 송태수 이사(동두천분회 신임 분회장)을 인준했다.

건의사항에서는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김범석 대의원: 선거방법 개선, 소포장제도는 제도 자체가 잘못,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 ▲조양연 대의원: 도매상 결제카드 일반카드는 도매상도 어려움, 대한약사회 주도적으로 전용 결제카드 만들어 달라-박기배 대의원( 경기도약사회서 팜코카드부터 3개월 결제 가능토록 해달라)▲ 이광민 대의원 : 소포장제도 활성화위해 약국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 부도덕한 도매업체의 약국시장 진출 저지 노력▲함삼균 대의원: 분회 회계업무 표준화 작업 건의, 도매상 약국진출 건에 대해 도약 명의의 결의문 채택 ▲송석찬 대의원: 당번약국 안내가 보다 활성화되고 정확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등이다.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 김진표 민주당 의원등을 비롯해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의 수상자는 경기약사대상: 박기배(고양시약), 강응모(수원시약), 박명희(성남시약) ▲대한약사회장표창 : 이혜련(수원시약), 이명구(평택시약), 조민성(용인시약), 백영주(군포시약), 박종명(고양시약), 김미숙(군포시약), 조동남(남양주시약), 민병희(수원시약), 김진웅(성남시약), 이남식(안산시약)▲특별상 : 고양시, 수원시, 안산시, 의정부시약 분회장, 부천시약 김유곤 약사, 부천시약 이길흥 약사, 광명시약 황혜경 약사, 성남시약 김병선 약사, 안양시약 박동규 약사▲공로패:권혁구 약사공론 주간 ▲모범분회: 군포시약, 안성시약, 수원시약, 연천군분회 ▲감사패: 조재경(경기특사경), 임종철(한미약품), 정종근(대웅제약), 이항구(알리코제약), 박순익(한독약품), 이창기(동아제약), 김기우(백제약품), 오명석(티제이팜), 정혜영(비즈앤이슈), 신성룡(일동제약), 허석무(정우신약)▲경기도지사표창: 최일혁(고양시약), 김범석(성남시약), 김영후(수원시약), 손병로(안양시약), 곽은호(용인시약), 박영달(의왕시약), 이희상(이천분회), 한준수(화성시약)▲사무국직원 표창: 김형숙(안양시약 10년근속), 윤영남(군포시약, 10년근속), 강현철(고양시약, 5년근속), 김영미(남양주시약, 5년근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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