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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일반카드 3개월 무이자 가능해졌지만.." | ||||||
도매상 특정카드 요구 여전..전용구매카드 필요 절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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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의약품 대금 결제를 두고 일반카드 3개월 무이자가 가능해졌지만 약국가에서의 도매업체와의 갈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약국가에서는 최근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조양연 약사는 이와 관련 “여전히 일부 도매상은 특정 카드의 사용을 강요하고 있으며 일반 카드는 받지 않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러 도매상을 거래하는 약국 특성상 불필요한 여러 가지 카드를 추가로 만들어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약사는 “일반 카드에 대해 결제가 가능해진 상황이지만 도매업체들이 수수료가 워낙 많아 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걸 꺼리기 때문”이라며 “대한 약사회가 나서서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그 수수료를 포함할 경우 실질적으로 약국 거래서 소요되는 %가 금융비용 2.7%를 넘어 도매상에 따라서는 5% 이상 되는 곳도 있어 영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불가피하다는 경우도 있다. 서울 중견도매 A약품 대표는 “약국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약국의 요구를 수용하려면 수수료가 높아 실질적인 소요비용이 크게 늘어나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실익이 없는 경우도 있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많다”며 진퇴양난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따라서 이는 현행 제도상 약국이나 도매업체 상호가 지속적으로 상호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법적인 부분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즉, 약국의 카드결제 수수료 율을 낮추거나 혹은 일정 혜택이 있는 전용 구매카드를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주장들이다. 박기배 약사(대약부회장)도 “도매에 따라서는 잔고를 청산하고 이후 자사가 정한 카드만 결제를 받고 있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어 약국들이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므로 대약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해결할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팜코카드 수수료 율도 낮춰야 한다”고 말하고 “대약 차원에서 현재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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