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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jean pierre 2011. 10. 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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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단체전 성남시약사회 우승차지
2011년 10월 31일 (월) 12:55:5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31일 성남 양지시립테니스코트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회 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분회대항전 및 개인전 백호부, 청룡부, 다이아몬드부로 나누어 개최된 이날 대회는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참가한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가족들은 일상의 시름을 잊고 맑고 청명한 하늘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현태 회장은 “약사법 개악이라는 큰 암초에 당면해 있지만 오늘 하루 만큼은 모든 시름을 훌훌 던져버리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고 성남시약 김범석 회장 또한 “튼튼한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지나친 경쟁보다 상호 화합과 체력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단체전에서는 우승에 성남시 약사회가 준우승은 부천시 약사회가 차지했고 개인전 백호부에 류상화(부천), 이기일(인천)조가 청룡부에 상병준(부천), 최준영(시흥), 다이아몬드부에서는 권세웅(성남), 유재혁(부천)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약 임원들이 선수들을 위해 간식과 식사준비, 대회진행 등에 헌신적인 봉사로 단결된 모습을 선보여 참가선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고 특히 참가선수중 부천시의 이형진 회원은 73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을 과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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