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약사학술제, 원격화상투약기 특별 심포지엄 열린다

19일 킨텍스서..약국 경영 업그레이드 다양한 정보 제공

경기도약사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10회째를 넘어서면서 이젠 회원과 회원약국을 위한 행사로의 자리 매김은 물론, 이를 넘어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학술대회로 발돋움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11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널리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회원약국에 행사 안내 포스터를 부착한다.

‘약사직능 확대에 도전한다! 체험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11회 학술대회는 이전 대회와 포맷을 약간 변경해, 골든벨 퀴즈 왕 대회와 동물 약 관련 행사 등은 빠지고, 예쁜 약국 콘테스트 같은 행사가 이 자리를 대신한다. 이는 준비위원회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보다 효과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한 결정이다.

고양킨텍스에서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 2전시장 3-4층에 걸쳐 설치된 행사장에서 각종 전시와 강의 등이 다양한 주제별로 열려 알찬 정보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최광훈 회장(사진 中)은 “이젠 경기도약사회원들에게 학술대회가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빠르게 변하는 약국을 둘러싼 환경에 약사들도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대비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장하는 약국경제, 풍요로운 약사미래’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는 만큼, 향후 약국경영을 알차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노하우를 익혀 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경영/OTC, 여성/소아, 임상약학, 한약제제, 건기식, 항암환자 케어등이 특별관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관련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이슈인 약국 화상투약기 도입과 관련한 심포지엄을 통해 각계의 패널들이 참석해 심층 분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각 분회별 특화사업을 소개하는 발표회 자리와 예쁜약국 콘테스트를 이벤트 행사로 진행하며, 이미 공모를 마친 논문 및 UCC 수상자 시상도 진행한다. 미래 약사인 약대생들이 참여하는 전약협과 공동으로 약학대학생(약 150명) 프로그램 지원 행사도 다수 열린다.

이번행사의 준비위원장은 박영달, 이정근 약사가 맡아 진행하며, 약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학술대회 총람집. 무료식권이 배포되며, 행운권 추첨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