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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도협 새 회장에 김장선 훼밀리팜 대표

jean pierre 2013. 2.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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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도협 새 회장에 김장선 훼밀리팜 대표

 

39차정총.."젊은 혈기로 편안한 영업환경 구축 총력"

 

 

경기.인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류찬희. 대일양행)14일 낮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서 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장선 훼밀리팜 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경인도협은 임원선출에서 회장 후보로 류찬희 현 회장과 김장선 훼밀리팜 사장을 추천받았으나, 류찬희 현 회장이 고사해 김장선 사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가진 결과 김장선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찬반 투표에는 36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28개 회원사가 찬성했다.

 

김장선 신임회장(좌측)은 출마의 변및 당선소감을 통해 "도매업을 하면서 단속위주의 감시가 관련기관을 통해 중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등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처벌보다는 계몽이나 예방 등의 감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비 회원사들이 정식 회원으로 영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같이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수렴해 빠른 고충처리를 통해 회원사들이 편안하게 도매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젊은 피를 믿고 회장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지지를 해 준다면 활기찬 경인도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총 회원 57명중 38(위임 5명 포함)이 참석한 총회에서 류찬희 경인도협 회장(우측)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약가인하와 반품 문제 등으로 인해 거래처에 대한 교통정리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금년에도 역시 많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고 환경이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가운데서도 회원사들이 법과 상도의를 지키며 협력과 단결을 하면 성장의 길은 있으므로, 중앙회의 주요 정책에 적극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도협 중앙회장이 참석해 중앙회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현황을 자세하고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남상규 중앙회 거래질서위원장도 반품을 비롯한 의약품 거래질서와 관련된 현황을 설명한 후 회원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본회의에서 경인도협은 2012년도 결산안과 사업실적 등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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