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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도협, 회원사 확보에 회세 집중

jean pierre 2009. 4.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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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도협, 회원사 확보에 회세 집중
이은구회장 "좋은 수확 거두는 작은 씨앗되겠다"
참여하고싶은 협회, 도움되는 협회 추구
"경기.인천지역 도매업체 수는 180여곳에 이릅니다. 그러나 회세는 업체수에 비해 작아 안타깝습니다.집행부는 이들 업체들을 잘 보듬어 훌륭한 나무로 만들어내는 작은 씨앗이 되고 싶습니다"

경인도협 이은구 회장(左.동부약품 대표)이 최근 밝힌 포부이다.

경기인천 도협은 현재 회원사가 54곳, 비회원사가 122곳이다.


금년 신임회장을 맡은 이은구 회장은 "왜 업체 수는 많은데 많은 업체들이 비회원사로 남아있는지 안타까웠으며 타 지부에 비해 뒤떨어지지않는 전국 최고의 지부를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좋은 정책도 회원들의 결집력이 먼저있어야 효과를 발휘한다는 판단에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꾸리고 회세를 모으는데 임기초 1년여를 할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경인도협은 지역의 광범위성과 서울을 둘러싼 지역간의 이질감,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갈등등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런 부분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집행부가 산재한 도매업체들을 2인1조로 일일이 방문해 협회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가져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회장은 "회원사 확대를 위해서는 협회에서 먼저 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럴때 업체들도 움직이는 것이라고 판단, 가급적 많은 회원사를 확보해 지역이나 인구적인 측면에 걸맞게 명실상부한 최대의 지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회원사들이 협회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도록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대관업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므로 이 부분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은구 회장은 "벼슬이나 감투 보다는 회원사의 공복으로서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으며 무엇이 도움이되는지 고견을 듣고 함께 회세를 키워나가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말에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협회,회원사에 도움이되는 협회라는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진실된 자세로 회원사들 한곳 한곳에 관심을 갖는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경인도협은 수원에서 확대회장단회의를 열고 이러한 회무 방침을 회장단및 고문단에게 밝히고 다양한 고견을 청취해 회원을 위한 회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고문단은 이희구 지오영회장, 류찬희 대일양행 대표, 백승선 여명약품 대표, 김태관 소망약품대표, 현소일 인천약품 대표등 5명이며 기타 회장단 15명을 포함 20명으로 집행부가 꾸려졌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4-17 오전 8: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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