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가정 폐의약품 수거 적극나서

계룡건설, 가정 폐의약품 수거 적극나서

월 1회 수거..환경인식 고취

2010년 05월 23일 (일) 15:53:1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한 건설회사가 가정용 폐의약품 수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서 출발해 전국으로 확대해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한 계룡건설이 그 주인공이다.이와관련 계룡건설(명예회장 이인구)은 최근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폐의약품의 수거에 전직원이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주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에 방치돼 있는 폐의약품을 회사로 가져와 함께 수거했다. 이날 수거 활동은 새마을운동 대전 서구지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계룡건설은 매월 하루를 '폐의약품 들고 출근하는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폐의약품을 분리 수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땅이나 물을 오염시킬 우려가 높다는 점을 전직원에게 알리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행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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