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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28일부터 대약집행부 퇴진 서명 돌입

jean pierre 2011. 12.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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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28일부터 대약집행부 퇴진 서명 돌입
비대위 열고 집행부 전원 퇴진 촉구및 결의문 채택
2011년 12월 28일 (수) 21:51:2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고양시약사회( 회장 함삼균 )는 27일 저녁 긴급 이사회 및 비상대책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구 대약회장 및 집행부 사퇴를 가결했다.

함삼균 회장은 “고양시약 회원은 이명박 정부의 콧물 약에서 불거진 초유의 사태에 미동도 없던 대한약사회와 그 집행부의 부재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고양시 약사회원의 소중한 성금과 회비로 지난 1년간 피땀 어린 투쟁을 일구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관련한 일련의 일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특히 김구회장은 소수임원 입장발표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 하는 것이 최소한의 사죄의 길임을 지적했다.

더불어 비대위원들은 분노와 함께 합의 책임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각 지부의 긴급조사단 구성을 요구했다.  특히 퇴진까지 회비납부를 거부함과 더불어 퇴진을 지속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약사회는 2011년 12월 28일(수)부터 대한약사회 김구회장 및 집행부 퇴진서명 운동에 본격 돌입키로 했다.                                              

                                       결 의 문

피눈물로 일구어낸 일선약사의 약사법 개악 반대투쟁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정부와의 음흉한 밀실야합으로 회원의 가슴을 도려내며 구차한 궤변일색으로 회원을 말살하는 김구회장과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라!

우리 고양시약사회원은 이명박 정부의 콧물 약에서 불거진 초유의 사태에 미동도 없던 대한약사회와 그 집행부의 부재에 개의치 않고 순수 고양시 약사회원의 소중한 성금과 회비로 지난 1년간 피땀 어린 투쟁을 일구어 왔다.

청와대와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 쓰나미에 필사적으로 대응한 대국민 설득과 홍보의 현장에도, 대응대안 제시에도 회원의 편에 서서 단한번의 미동조차 하지 않았던 대한약사회 김구 집행부! 처절한 사투를 벌여온 회원들의 한결같은 염원으로 어렵게 일구어낸 약사법 개정무산을 오히려 앞장서서 반대하고 나서는 작금의 양상에 우리 고양시약사회 이사와 비상대책위원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약사의 역사에, 대한민국 보건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길 야합을 주도하는 대한약사회 김구회장과 집행부는 12. 23 새벽, 대한약사회 “소수임원 입장발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

또한 국민건강의 안전성과 6만여 회원들의 염원을 저버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조치에 대해 고양시약사회 이사와 비상대책위원들은 분노와 함께 합의 책임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각 지부의 긴급조사단 구성을 요구한다.

특히 지난 12월 22일 밤, 현황 설명을 한다며 경기지역 분회장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수준의 단순한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하고서는 그날 밤을 넘기기도 전에 24시간 판매장소에서 상비약을 판매하기 위한 협의를 이미 복지부와 진행하고 있었으며 18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는 이미 복지부와 상당히 진전된 수준의 합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구회장과 그의 집행부가 회원들과 분회장들을 기만하고 거짓말을 한 것이 만천하에 입증된 것이다.

회원들의 의사는 물론 일선 분회장 들의 의사조차도 반영되지 않은 대한약사회 소수임원의 조치는 결국 의약품이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손을 떠나도록 주도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복지부와 밀실 합의하고 구차한 궤변과 변명일색으로 회원을 기만한 책임은 실로 막중하다 할 것이다.

이에 고양시약사회 이사회와 비상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현 김구회장 집행부가 존속하는 대한약사회와 정부의 그 어떤 합의나 발표도 회원들의 뜻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국민의 건강을 철저히 위해하는 요소이므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

둘째, 정책 부재의 공백과 침묵으로 일관하던 대한약사회를 뒤로 한 채 일선 회원들이 피와 땀으로 이뤄낸 약사법 개정안 상정무산을 번복하고, 독단적인 발표와 밀실 합의사항이 모든 언론에 의해 보도되어 전체회원의 입장인양 기정사실화 된 데 대해 대한 약사회는 무한 책임을 지고 김 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즉각적인 사퇴로서 회원 앞에 사죄하라

셋째, 16개 시도지부의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하여 하루속히 나락으로 치닫는 대한약사회 회무와 비상대응체제를 정상화하고 서울 경기를 비롯한 각 지부의 긴급현장조사단 구성으로 밀실야합과 회원 기만의 책임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넷째, 대한약사회 현 김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퇴진할 때 까지 대한약사회 회비송금을 중단하고, 대한약사회 회무와 비상대응 체제가 정상화 될 때 까지 고양시약사회에 보존하기로 한다.

누구의 지시도 없었고, 누구의 요구도 없이 묵묵히 우리 고양시약사회원의 힘으로 마련된 소중한 성금을 기반으로 약사법 개악저지를 위해 차량홍보로, 대국민설득으로 각종 매체 광고로, 회원의 염원과 뜻을 결집하여 눈물겨운 투쟁으로, 일구어낸 약사법 개악 상정 저지를 무시한 채, 밀실 소수임원의 납득할 수 없는 야합과 어설픈 궤변으로 일관하는 김구회장 과 대한약사회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따라서 고양시약사회 이사와 비상대책위원 전원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2011년 회원들에게 던진 최악의 절망에 대해 대한약사회 김 구 회장과 집행부는 모든 사태를 통감하고 지체 없이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12월 27일
고양시약사회 이사 및 비상대책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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