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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약사회,대약집행부 사퇴 안하면 탈퇴 불사

jean pierre 2011. 12. 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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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약사회,대약집행부 사퇴 안하면 탈퇴 불사
"진짜 적은 내부 있음에 회원은 분노한다"
2011년 12월 27일 (화) 12:23:0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광주시약사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중대한 결정을 전국 지부장과 상의 한번 없이 복지부와 밀실협상을 통해 약치(藥恥)의 날로 만들어 회원을 분노와 슬픔과 허탈감에 빠지게 한 대약집행부는 당장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약은 “회원들은 약사의 적이 내부에 있었음을 인식하고 분노에 떨고 있으며 이번 협상안은 명분, 실리 모두를 잃은 것으로 백기투항을 한 약사회로 인해 정부와 복지부의 국회상정 부결로 인한 망신살은 일거에 해소된 결과를 가져온 것”임을 단정하고 “회원을 배신하고 열망을 저버린 집행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으며 이젠 어떤 말을 하더라도 감언이설로 들리므로 광주시약 회원은 대한약사회를 탈퇴하고 전국 회원과 더불어 투쟁할 것”임을 강조했다.                 

                                               성 명 서
 

대한약사회는 전체 회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정책을 결정할 때는 규정과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도 불만이 있는 상임이사는 사퇴하라 하더니만 이제는 전국 지부장과도 상의 한 번 없이 복지부와 밀실협상을 진행하여 12월 23일을 약치(藥恥)의 날로 만들어 분노와 슬픔과 허탈감에 빠지게 하였다.

우리가 끝까지 투쟁해야 함에도 적이 내부에 있다는 것을 전국의 회원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으니 통탄할 일이다.

약사법에 편의점 판매를 명문화하는 협상안은 명분도 실리도 다 잃은 것이다. 한 번 뚫리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함을 어찌 모르는가!

법안 상정조차 안 돼 망신살이 뻗친 정부와 복지부의 입장에서는 적극 환영할 일이지만 실제로는 약사들의 비굴한 백기 투항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배수의 진을 치고 죽기 살기로 싸워도 쉽지 않은데, 회원들과는 아무런 사전 교감이나 논의도 없이 밀실 협상으로 슈퍼판매에 부정적 입장을 지켜왔던 우군들의 불신마저 스스로 자초했다.

더구나 신속히 대약의 입장을 회원들에게 전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을 닫고 있음은 더더욱 대약을 믿을 수 없게 만들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김구회장과 동조한 임원진 전원은 사퇴하라.
2. 광주광역시 전 회원은 대약회비를 거부한다.

이제 대약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인내하고 기다렸지만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더 이상 감언이설로 회원들을 속이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며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대한약사회를 탈퇴하고 함께하는 전국회원들과 힘을 합쳐 투쟁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광 주 광 역 시 약 사 회 회 원 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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