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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약사회장, 사회에 부응하는 약사직능 위해 노력

jean pierre 2011. 12.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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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약사회장, 사회에 부응하는 약사직능 위해 노력
집행부 고충 이해 당부 .. 피해 최소화에 끝까지 최선
2011년 12월 28일 (수) 07:36:1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김구 회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회원 모두가 수퍼판매를 막아 약사직능을 지키겠다며 보여준 의지는 진정 감동이었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했으며 함께 노력하고 함께 투쟁해 온 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의약품 약국외 판매 관련한 언론 발표로 인한 회원 여러분의 불만과 불안, 그리고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또한 회원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소상하게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하고 일보 후퇴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일을 함에 있어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두를 다 뺏길 수도 있다는 절박함은 차선의 선택을 요구한다.”며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명분만을 고집할 수 없었고 언론을 통해 표출되어지는 국민들의 요구를 등지고 약사직능을 지켜가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약사의 자존심을 지키고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기동안 대강 시간이나 끌다가 다음 임기에 짐을 넘기는 무책임이 아니라 책임을 다해 매듭짓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저의 몫이며, 절대 피하지 않고 지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모든 것이 급변하고 약사직능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노력속에서 약사직능의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이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회원들에게 “더욱 더 철저한 복약지도와 의약품과 건강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직능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서 국민들은 우리에게 더 많은 신뢰를 줄 것이며 이를 통해 약사직능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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