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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협, 박카스 불매운동 돌입

jean pierre 2008. 5.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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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협, 박카스 불매운동 돌입

마진인하 연장대응.."큰 댐에 봇물" 우려
광주전남지역 도매업계가 박카스 불매운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최근 동아제약의 총체적 대응일환으로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부는 이날 동아제약 마진인하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지난 21일 중앙회 결의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나아가 박카스 불매 등으로 대응 수위를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전남지부는 업계의 결의를 위해 공탁제안을 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인 동아제약이 마진인하를 하면 큰 봇물이 터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도매업계의 생존권 차원에서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또“동아제약이 오늘날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도매유통업계의 기여도에 대해 한번쯤 돌이켜봐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세무사찰 등으로 유통업계에 끼친 피해에 대해 동아제약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조율했다.

이와관련 박용영 회장은“약업계 경영지표가 말해주듯 제약의 경영은 연간 14%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도매유통업은 점점 이익률이 줄어들어 1% 이하가 되는 현상에서 마진인하는 결국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 우려했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5-29 오전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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