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국민연금 수익률 직접투자>위탁투자

jean pierre 2008. 10. 10. 10:36
반응형
국민연금 수익률 직접투자>위탁투자

원희목 의원, 수수료등 감안 운용시스템 바꿔야
최근 4년간 국민연금 운용이 직접투자가 수익이 더 나은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에서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4년간 분석자료를 통해 위탁투자부분이 오히려 수익이 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의원은 "2005년 이후 최근 4년간 직접투자부문은 677조원을 운용 27조원의 수익을 올려 6.53%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위탁투자부문은 104조원을 운용해 7조원의 수익을 올려 수익률 5.32%를 보여 수익률이 직접투자가 더 높은상황"이라고 밝혔다.


부분별에서도 국내주식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직접투자 성적이 더 좋았다. 특히 해외채권의 위탁투자부문 평균수익률은 0.55%로 직접투자부문(2.28%)에 비해 1.73%포인트나 낮았다.특히 위수탁부분은 수수료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더 문제다.

위탁운용수수료는 지난 2005년 391억원, 2006년 633억원, 2007년 788억원 그리고 올들어 지난 6월까지 523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원의원은 위탁운용수수료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원의원은“운용수익율이 나쁘더라도 최소한 기본보수는 지급받기 때문에 목표수익보다 좋은 성과를 내려는 노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기본보수’는 낮추고‘성과보수’는 높이는 등의 수수료 비율 조정을 통해 투자수익률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추가로 마이너스 옵션제를 도입해 수익률에따라 수수료를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국민연금 위탁투자 수익률이 낮아지면 이는 국민에게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위탁운용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은 위탁운용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0-10 오전 10:22: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