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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 편두통환자 치료효과

jean pierre 2011. 10.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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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 편두통환자 치료효과
약물 치료. 이완요법 등과 동등한 효과 보여
2011년 10월 11일 (화) 08:54: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편두통 환자의 치료에는 약물 요법 못지않게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신경과학-생물학연구소의 Emma Varkey 박사는 전조증상이 있는 또는 없는 여성편두통 환자 91명(18-6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바르케이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에어로빅 운동(일주일에 3번 고정자전거 타기), 이완요법, 매일 토피라메이트 투여를 3개월 동안 계속하게 한 결과 3그룹 모두 편두통 횟수가 평균 3분의 1씩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3가지 중 다른 두 가지와 차이가 나는 것은 편두통 치료에 쓰이는 토피라메이트로 통증의 강도가 낮아진 것이었다.

그러나 토피라메이트 그룹에서는 33%가 현기증, 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변비 등의 부작용 때문에 중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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