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없는 약사회총회, 시도지부장들 뿔났다
27일까지 개최 요구.. 무산시 특단의 비상조치 강구
대한약사회 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조속한 총회 개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일 저녁 16개 시도약사회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4월 27일까지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지 않는다면, 시도약사회장들이 나서 대의원 요청 총회 소집을 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정관에 매 회계년도 종료후 3개월 이내 대의원총회를 개최토록하고 있으나, 현 집행부 윤리위원회의 총회의장 대의원직 및 총회의장 자격박탈 사태와 총회 개최장소를 둘러싼 의장단과 조찬휘 회장 간 첨예한 의견충돌과 소송 전으로 정관 규정에 따른 대의원총회 개최가 연이어 무산, 총회가 언제 개최될지 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 약사 회무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파행과 내부분열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참담한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명은 "대의원 총회는 약사회 사업안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주요 약사회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약사회 최고 의결기구로, 이유를 막론하고 규정에 따라 빠른 시일 내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도지부장들은 "총회 의장단과 조찬휘 집행부는 4월 27일 이내 총회를 조속히 개최해 회무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만약 지정된 기한 내 총회 개최가 또 다시 무산된다면, 대한약사회 16개시도지부장 협의회에서는 약사 회원들의 뜻을 모아 대한약사회 정상회무를 위한 특단의 비상조치를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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