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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가져

jean pierre 2009. 5.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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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가져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길병원 인근 지하철역사내의 건강상담센터에서 간호사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함께 2000송이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또 병원고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병원에서 대기하는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함께 작은 선물도 전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시민은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살아서 카네이션은 생각도 못했는데, 병원 간호사들이 이렇게 친절하게 건강상담도 해주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길병원은 지난 어린이날에는 입원중인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인천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5-11 오전 1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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