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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최첨단 정보운영 센터 구축

jean pierre 2009. 1.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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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최첨단 정보운영 센터 구축
50억투입..보안시스템.네트워크 환경 개선
가천의대길병원이 50억원을 투입 최첨단 정보망을 구축했다. 이와관련 병원측은 13일 병원 본관 1층에서 정보운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측은 전산실 개념으로 운영하던 시스템에 장비와 보안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최신화된 정보운영센터를 운영한하게됐다.

아울러 IT환경의 최신화를 통해 전산환경의 유연성을 증대하여 365일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안솔루션도 한층 강화해 고객정보와 업무의 철저한 정보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를 통해 첨단화하고 있는 해킹기술과 바이러스에 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한 발 앞서 대비하고, 주 전산시스템 개선을 통해 그린 IT환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

이번 정보운영센터는 환경구축에만 약 3,300㎡(100여평)의 공간과 50여억원의 비용을 투자했다. 수준 높은 IT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환경을 만들고, 보다 나은 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연성을 확보했다. 통합 IT시스템 구축으로 최소공간을 활용해 저전력 시스템 장착, 발열량 감소, 네트워크시스템 절전화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최고의 효율성을 갖게 됐다.

지난 1987년 국내 최초로 OCS를 구축하면서 국내에서 병원전산화, IT환경 도입에 가장 앞서가는 과감성을 보여 온 가천의대길병원은 전산 요원이 없는 원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1995년 백령도와 원격화상진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상용화하면서 IT의 선두주자로서 진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아울러 2005년에는 U-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해 U-hospital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병원경영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ERP, EMR 및 스마트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특히 환자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의지로 RFID를 이용한 수술실 환자관리, 항암제 및 수혈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2008년 3월부터 길병원 재택케어서비스(GTS ; Gil Telecare Service)’를 운영하면서 미래 의료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환자까지도 케어하는 U-hospital’의 개념으로 운영되는 길병원 재택케어서비스는 현재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홈케어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1-13 오후 11: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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