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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교협과 약대신설 저지방안 논의

jean pierre 2018. 1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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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교협과 약대신설 저지방안 논의

약대신설 신청심사에 약대교수진 불참 요청

김대업 후보는 약교협 한균희 이사장과 회동을 갖고 약대신설 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후보는 일단 약대신설 신청심사에 약대 교수진이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약교협에 요청했으며, 한균희 이사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달 중순에 개최하는 약교협 총회에서 결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자는 이런형태의 약대신설에 대해 비민주적인 밀실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적폐에 해당되며, 정치논리에 휘둘려 2개월만에 2개의 약대를 졸속으로 신설하는 정책은 과거에도 그 사례를 찾기 어려운 일방통행식 권력지향 행정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약계의 대표단체를 무시한다면 이는 탁상행정 내지는 권위행정의 오만함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약계는 개국약사 편중의 해결책이 없이 약사배출이 증가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약사회장 선거기간을 이용하여 졸속으로 부당한 교육정책을 밀어붙이려 한다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며, 약계 전체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약사사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약대 신설을 저지하는데 부득이 나서게 될 것이다. 이번 약대신설 신청심사에 약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일은 없어야, 그나마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포함하여 앞으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로서 약대신설을 막고 약학교육을 정상화함으로써 약사의 희망을 추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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