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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사 사회가 짊어진 과도한 부담 개선 필요"

jean pierre 2019. 3.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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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사 사회에 부과되는 과도한 부담 개선 필요"

약사의 역할. 책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 구축돼야

 

김대업 회장은 3월 12일 열린 65회 약사회 정기총회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고 엄중한 책임자로서 이 자리에 섰다.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회, 정상적인 약사회, 그리고 희망의 약사회를 열어가겠으며 회원의 고충을 우선 해결하는 회장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8만 약사의 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약사회, 국가와 국민 앞에 당당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그 책임을 다할 것이며, 약사의 권익과 행복을 지켜가는 자랑스러운 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로서 수급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더군다나 마진이 없음에도 과세와 카드 수수료의 부담까지 있으며, 남는 약은 재고약으로 반품도 제대로 안된다.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것을 약사에게 과도하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잘못된 정책들은 수정되고 개선되어야 하며, 이런 요구는 약사만의 이익이 아닌 국민 편익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네릭의 국제일반명 제도도 하루빨리 도입되어 지역 약사회와 약국들이 건강 관리자로서 커뮤니티 케어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약사들이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의약품 부작용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안전한 삶과 건강한 삶에 대한 갈망은 무한대로 증가하고 있기에 약사 직능의 미래는 더 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열려갈 것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따라서 국민의 이익과 약사의 권익이 만나는 교집합을 찾을 것이며, 이를 대한약사회의 중심 정책 방향으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약사가 존중받지 못하고, 그리고 약사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요구한다면 이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그와 관련한 정책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8만 약사들의 대표자로서 당당하게 약사의 권리, 약사 직능의 가치를 주장하고 쟁취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업 회장은 앞으로 3, 약사로서 우리들의 삶이 정말로 달라졌고,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약사회 회무를 실천하겠다. 신뢰와 믿음으로, 격려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약사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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