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최광훈 후보의 주장은 약사회 자해 행위
네거티브. 흑색선거 중단하고 공명선거로 돌아와야
김대업 후보는 최광훈 후보의 공개토론 제안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약사회를 자해하는 행위’라며 ‘자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업 후보측은 “약사회 선거가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는 것은 모든 회원의 열망이며, 그런 의미에서 선거관리 규정이 엄격하게 개정되고 모든 후보가 불편하지만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명선거를 주장하는 후보가 네거티브, 흑색선전의 구태를 보이는 것은 회원의 열망을 저버리는 것으로 안타깝다”고 강조하며 “최 후보는 지금 심각하게 회원여러분을 오도하든가, 아니면 사실을 왜곡하든가 혹은 더 나아가 그저 자신의 희망대로 사태가 악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후보님가 주장하는 개인정보 재판 문제는, 약학정보원의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법리 해석의 문제로, 현재 5년째 1심 판결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재판 자체가 2년간 중단되어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후보 측은 약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마치 유죄 선고를 받은 것처럼 왜곡하고 있으며, 약학정보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검찰 조서에서 조차 사실이 아님을 결론 내렸음에도, 일부 의료계에서 악의적으로 주장한 개인정보를 팔아먹었다는 주장을 약사 스스로 부정하지는 못 할 망정, 오히려 동조하고 있는 어리석음을 보여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은 “최 후보가 약사회와 회원을 망치게 하는 자해 행위를 펼친다는 것은,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뿐 아니라 전체 약사사회의 억울한 누명과 고통을 가중시키는 참으로 통탄할 일임을 아셔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도 배상해야 할 피해가 없고 개인정보 유출도 없었다는 팩트를 약사회장 후보가 부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흑색선전을 유포하시는 것은 또 다시 흙탕물 선거로 끌고 들어가려는 비겁함에 지나지 않으며,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 조치 마저도 수용할 수 없다고 부정을 하신다면 대체 왜 이 선거에 나섰는지를 자문하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하루빨리 공명 선거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하고 “회원여러분께도 같은 후보의 자격으로서 최 후보님의 이같은 행동으로 야기되고 있는 선거풍토의 혼탁함이 재연되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고 강조했다.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대업, 전성분 표기의무화 유예 해야 (0) | 2018.11.14 |
---|---|
약사회합창단, 유엔참전용사추모 음악제 공연 (0) | 2018.11.14 |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자 3명 등록 완료 (0) | 2018.11.14 |
박근희 후보, 전문약사 법제화 연구용역 추진 (0) | 2018.11.13 |
최광훈, "선관위 경고 처분 수용 못하겠다" (0) | 2018.11.13 |
박영달 예비후보, 선관위에 후보등록 마쳐 (0) | 2018.11.13 |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등록 마쳐 (0) | 2018.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