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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약품공동물류실증센터 5월말 완공

jean pierre 2023. 5.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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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의약품공동물류실증센터 5월말 완공

국토부 선정 사업...중간보고회 가져

국토부와 김해시가 같이 진행하는 김해시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 실증센터(진례면 고모리 1580-4번지)가 5월 말 완공된다.

 

이 사업은 작년 3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센터는 925.62㎡(280평) 규모이며 지역의 전문의약품·냉장의약품·냉동의약품 보관실, 전용 스마트 카트 보관소, 모니터실 등을 갖췄다.

 

참여 주체는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코디네이터 기관), ㈜메디슨인사이트, ㈜엠투코리아, ㈜스카이젯, ㈜CMI바텍, 초점을 맞추다 등 5곳이다.

 

공동물류센터는 의약품 전문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유통 전 과정 이력 조회가 가능하며, 의약품 전용 이커머스 시스템과 의약품 구매지원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구매기관에게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입·출고와 보관은 전문 의약품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에 의해 철저하게 모니터링되며, 정온을 위한 정온박스와 온도센서·차량을 제작해 의약품을 유통할 때도 콜드체인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가능하다.

 

한편 김해시는 공동물류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난 16일 ‘김해시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과장, 국토연구원 최재성 스마트물류연구단장, 김해시 박성연 혁신경제국장, 사업 참여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실증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실증사업 종료 시점 이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정택 자문위원(㈜강림약품 이사)은 “바이오의약품 물류 비용 증가로 제조사와 유통업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선도적인 실증사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개소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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