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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사람 뇌졸중 위험 낮아

jean pierre 2011. 7.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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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사람 뇌졸중 위험 낮아
면역력 높고 심장병 위험도 적어
2011년 07월 23일 (토) 08:03: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시간 대학 심리학과의 Eric Kim 연구원은 건강-은퇴 연구에 참가하고 있는 50세 이상 남녀 6천44명(남성 2천542명, 여성 3천502명)을 대상으로 낙관성격표준검사(최고 16점)를 실시하고 2년 동안 지켜본 결과 점수가 1점 올라갈 때마다 뇌졸중 위험은 약 9%씩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낙관적 성격과 뇌졸중 사이에 인과 관계는 아니지만 강력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킴 연구원은 말했다.

그 이유는 삶에서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건강에도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고 또 낙관적 태도가 생물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말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결과들을 보면 낙관적인 사람은 면역력이 강하고 상처가 빨리 아물고 심장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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