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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찌이꼬사, 바이넥스 통해 국내제네릭. 바이오 점유 노린다

jean pierre 2013. 10.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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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찌이꼬사, 바이넥스 통해 제네릭. 바이오 점유 노린다

 글로벌 삼각편대 통해 글로벌 강자 부상 노려 

 

1일 바이넥스를 인수한 일본 니찌이꼬사는 일본 제네릭 분야 상위권 업체로 국내 제네릭 시장의 진출과 바이오분야를 노리고 바이넥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1일 바이넥스 홀딩스와 계열사인 에이블파트너스로부터 230억원 규모의 주식을 양도해 최대주주(12.6%)로 등극, 향후 자사 제품의 국내진출과 바이오분야의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제약계는 한국의 바이오분야 기술력과 국내 제네릭 시장을 좋게 보고 있다.

 

얼마 전 열린 한-일 제약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일본제약협회 관계자는 한국은 제네릭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독특한 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바이오분야에서도 잠재력을 지닌 후보 물질이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 업체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 1위 제네릭 업체로 5년 평균 성장률이 17%대로 이미 바이오업체 에이프로젠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바이넥스를 인수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도 바이넥스가 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넥스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시판 후에도 독점적으로 생산공급하게 된다.

 

유이찌 타무라 니찌이꼬 사장은 바이넥스는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이번에 에이프로젠, 니찌이꼬와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삼각 편대에 편입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세계적인강자로 동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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