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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제중 '메트포르민' 안전성 최고

jean pierre 2011. 4.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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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제중 '메트포르민' 안전성 최고
타 치료제 비해 사망위험 현저히 낮아
2011년 04월 11일 (월) 23:01:3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당뇨병 치료제중 '메트포르민'이 안전성 면에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당뇨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사용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Tina Schramm박사는  '유럽심장저널' 4월6일 판에서 1997-2006년 사이에 메트포르민 또는 인슐린 분비 촉진제(글리메피리드, 글리벤클라미드, 글리피지드, 톨부타미드) 중 하나를 복용한 2형(성인)당뇨병 환자 10만7천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메트포르민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심장발작-뇌졸중 위험,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다른 치료제에 비해 현저히 낮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인슐린 분비 촉진제 중 글리클라지드와 레파글리니드는 메트포르민과 효과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슈람 박사는 밝혔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은 메트포르민에 비해 글리메피리드 32%, 글리벤클라미드 19%, 글리지피드 27%, 톨부타미드가 28%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이들 4가지 인슐린 분비 촉진제 중 하나를 복용한 환자는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과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높았다.

이 결과는 메트포르민이 대부분의 인슐린 분비 촉진제들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2형당뇨병의 경우 메트포르민이 1차적인 치료제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가 될수 있다는게 연구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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