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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췌장암 예방 효과 밝혀져

jean pierre 2011. 4. 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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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췌장암 예방 효과 밝혀져
저단위 월 1회이상 복용시 최고 35% 줄여
2011년 04월 11일 (월) 23:08:0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아스피린의 효과는 어디까지인가.

아스피린의 효능이 속속 발견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췌장암도 예방한다는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102차 연례회의에서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탄샹린 박사는 아스피린을 고단위이든 저단위이든 한 달에 한 번 이상 복용하면 췌장암 위험을 최고 3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췌장암 환자 904명과 건강한 사람 1천224명((55세이상)을 대상으로 2004-2010년 사이에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이외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 또 다른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고단위 아스피린을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이상 복용한 사람은 췌장암 위험이 평균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단위 아스피린 복용자는 35%로 고단위 복용자보다 더욱 낮았다.

그러나 다른 NSAID 계열의 소염진통제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사람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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