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시약은 12일 저녁 회관 강당에서 대구지역의 100여개의 전문판매원 고용 약국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무자격자 전문 판매원을 고용하여 의약품을 조제 판매하거나 한약을 상담 판매하는 등의 불법사례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무자격 전문판매원 고용약국 근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사제도 관리팀장인 정광원 부회장은 “우리의 약업 환경은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제 우리약사도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해 나가는 전문직능인이 되어야 할 것”과 “ 최근 언론에서 우리의 아픈 부분을 드러낸 것을 숨기기 이전에 우리의 태도변화와 각성의 계기로 삼아 모든 회원들이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의 바람직한 자세를 가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BC-TV에서 방영(01.8.25)된 ‘불만제로’를 시청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불참자는 자율시정 조치 미이행 약국으로 분류하여 대한약사회에 명단을 보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