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대체조제 활성화 본격 나서나

대약, 대체조제 활성화 본격 나서나

 

TF팀 구성..다각적인 활성화방안 모색

 

 

대한약사회가 대체조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대약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22일 3차 회의를 열고 대체조제활성화TF팀을 운영키로 했다.

 

약사회는 일부에서 근거없이 제기되는 대체조제 무용론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를 반영하고 아울러 조찬휘 당선인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2013년 약국수가 계약시 동일성분 저가약 대체조제 청구율을 20배 높이기로 한 현집행부와 건강보험공단과의 부대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한 요청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가협상단은 T/F 구성을 위해 수가협상단(권태정, 박규동, 박영달, 이모세)이외에 보험․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추천받는등 개방적인 논의구조로 T/F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추후 인선이 마무리 되는데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 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정 수가협상단장은 “대체조제 활성화는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국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약국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체조제 활성화 T/F는 약국의 노력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는 대체조제시 약국에서 청구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구동할 수 있도록 팜매니저2000 개선작업을 진행하여 개선 프로그램 사용법을 시도지부에 안내한 바 있으며, 유비케어, 온팜 등을 포함한 17개 청구프로그램 개발업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청구프로그램 등 개선 내용을 반영하여 약국에서 원활한 대체조제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